비공개

서울 한남동 :: 대파꽂은 파막창 "소소막창" 그리고 폴바셋

동그랑땅 2021. 11. 11. 09:54

친구가 대파 막창을 너무 먹어보고 싶다고 하여 찾아간 한남동에 있는 소소막창 리뷰입니다!φ(゜▽゜*)♪

 

예전 어디 SNS에서 한번 본 적이 있는 것 같은데, 실제로 가보긴 처음이라서 엄청 기대하고 갔어요.

 

영업시간

매일 17:00 - 02:00

 

소소막창 위치는 순천향대학병원 바로 앞 2층에 있어요!

저는 버스 타고 가서 한남오거리 정류장에 내려서 걸어갔습니다! 멀지 않아요.

 

 

 

소소막창이 2층에 위치한 것을 모르고 갔는데 귀여운 입간판 덕분에 알게 됐어요!

 

 

 

소소막창 메뉴판입니다! 가격대는 그렇게 비싸지 않은 것 같아요.

 

 

 

 

기본 세팅은 이렇게 나옵니다! 저 샐러드 같은 거 진짜 매워서 깜짝 놀랐어요... 조심하세요 진짜 진짜 맵습니다(;´༎ຶД༎ຶ`)

 

 

 

 

 

소소막창 파 막창 등장..!

일단 파 막창 2인분으로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이렇게 올려주시고 어떻게 구워야 할지 설명을 해줍니다.

초벌이 살짝 되어서 나오기 때문에 노릇하게 구워서 먹기만 하면 끝!

 

 

 

 

 

비주얼 미쳤다.. 찢었다.. 엄청 감탄하면서 구웠어요 ㅋㅋㅋ 뭔 맛인지 상상은 당연히 됐는데, 실제로 먹게 되다니..!

 

 

 

 

쌈장 소스에 푹 찍어 먹었어요.

막창+대파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

냄새도 딱히 나지 않았고 엄청 쫄깃쫄깃했고, 대파 향이 싹 들어와서 느끼함을 아주 사알짝 잡아주었어요.

 

 

 

너무 맛있더라고요!

아무래도 2인분은 좀 부족한 듯하여..

 

 

 

계란찜을 주문했습니다!

안에 치즈가 들어있어서 좀 더 고소했어요.

 

 

 

 

 

 

그리고 파 막창과 돼지껍데기 1인분 추가 ㅎ

(사진 속에 보이는 막창 양이 1인분 양은 아니에요!! 조금만 올린 거예요)

 

 

 

 

저 돼지껍데기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여기건 맛있더라고요? 뭐가 다른지 평소 즐겨먹진 않아서 모르지만..

아무튼 맛있어서 꽤 손이 갔어요

 

 

 

그리고 좀 느끼해서 콩나물 라면도 주문해서 먹었어요

신라면처럼 매콤한 라면은 아니었고 안성탕면 같은 부드러운 라면이어서 좀 아쉬웠어요

 

 

막창집이다 보니 다들 2차로 많이 오는 것 같더라고요.

5시 30분에 갔는데, 사람이 없었고 밤 9시쯤 다되어 가니까 가게가 만석이 되었어요.

 

 

첫끼로 먹었는데 좀 느끼해서 후회했어요 ㅠㅠ2차로 갈걸..!!!!

빈 속이다 보니 술을 제대로 마시지 못해서 막창을 제대로 느끼지 못한 느낌..

다음번엔 꼭 소소막창은 2차로 방문하기로 약속했어요 (。﹏。*)

 

 

 

후식으로 달달한 게 먹고 싶어서, 한남오거리에 있는 폴바셋으로 이동했어요

 

 

건물 하나가 폴바셋 전체더라고요.!

여자화장실은 2층에 있는데, 2층 엘리베이터가 되지 않아서 좀 불편했어요

그리고 공부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수다 떨기 좋은 분위기는 아니고.. 엄청 조용한 느낌! 

 

 

 

 

맛있어 보이는 쿠키 하나와

폴바셋 하면 아이스크림라떼 아니겠어요?

 

 

폴바셋 아이스크림라떼는 진짜 다른 데서 절대 따라 할 수 없는 맛인 거 같아요...

폴바셋에선 아이스크림라떼 기억하세요 완전 강추예요! (๑•̀ㅂ•́)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