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돈까스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동행하는 분이 돈까스를 좋아하셔서 알아온 돈가츠맛집 오제제를 다녀왔어요.
평소 웨이팅이 어마어마하다는 소문을 듣고
오픈런을 했습니다!!
영업시간
월~토 11:00-21:00
브레이크타임 14:30-17:30
지하철 서울역에서 조금만 걸어오면
오제제를 금방 찾을 수 있는데
이유는 줄 서 있는 사람들 때문에 금방 찾을 수 있어요 ㅎㅎ
테이블링으로 미리 예약이 가능하지만
원격 줄서기는 오픈 30분 후인 11시 30분부터 가능하고,
현장에서 테이블링 등록은 11시 전부터 가능합니다.
또, 테이블링 예약을 해둘 때 메뉴도 미리 주문 가능해요.
저는 평일 오전 10시 50분에 도착해서 등록했는데
7번째였어요. 기다려야 하나 걱정했는데 바로 입장이 되었습니다!!
난로가 있어서 난로 근처에서 다들 옹기종기 모여서 기다렸어요.
바 테이블 좌석으로 안내가 되었습니다
이날 주문 한 메뉴는
특등심 돈가츠
안심돈가츠
새우튀김입니다.
메뉴 맛있게 먹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었고요
유자소스와 트러플 소금!
돈가츠 소스와 피클
새우튀김을 찍어먹는 화이트 트러플 소스입니다.
밥과 장국도 나왔어요.
먼저 안심돈가츠가 먼저 나왔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안심 돈가츠를 좋아하지 않는데
오제제 안심돈가츠 먹고 깜짝 놀랐어요
너무 맛있더라고요.. 엄청 부드럽고
이 맛에 안심돈가츠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구나. 생각이 달라졌어요!!
소스보다는 트러플 소금에 찍어먹는 게 정말 맛있었습니다
오제제 특등심 돈가츠는 당일 한정된 수량으로 판매되는 메뉴입니다
새우튀김과 같이 나왔어요
제가 돈가츠를 먹는다면 등심을 좋아해서 기대했는데
와 진짜 너무 맛있더라고요..
이것도 트러플 소금에 찍어먹는 게 더 맛있었어요.
돈가츠가 의외로 소스보단 소금에 찍어먹는 게 맛있다는 걸 알게 된 날이었습니다!!
엄청 부드럽고 육즙 한가득.. 너무 맛있었어요
돈가츠가 다 거기서 거기지 라는 마음으로 갔는데
진짜 다르더라고요.. 진짜 존맛 맛집 인정
새우튀김도 엄청 크고 탱글탱글하고
화이트 트러플 소스랑 너무 잘 어울리고 너무 맛있더라고요
전체적으로 느끼하긴 했지만
돈가츠 첫 입 먹었던 순간을 잊을 수가 없어요
이게 맛있는 돈가츠구나
이래서 마니아들이 있는 거구나 이해하게 되었고
오제제를 시작으로, 돈가츠 맛집들을 찾아가 보려고 합니다!!
줄 서서 먹는 맛집 진짜 인정합니다.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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