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나들이

오랜만에 이태원에 갔다

원소주도 선물로 챙겨감 .. 선물용으로 아쥬 굳 구하기 어려웠다고 생색내기도 좋다 ^^ㅎ

배고파서 이태원 매운우동을 먹었는데 오 좀 매콤,,!
우리는 입이 짧았다.. 김밥 다 먹지도 못하고 남은건 포장해옴.

과제하러 이태원 왔으니.. 카페가서 과제해야지.......하면서 스타벅스 가는김에 친구네 캐리백도 교환하러 갔다.

음료쿠폰이 모든음료 모든사이즈 가능해서 제일 비싼금액인 7300원짜리 꽉꽉 채워서 먹음. 벤티사이즈 방광 터지는줄 알았네.

새벽에 출출해서 맥도날드 가서 맥윙 포장해왔다.
이태원 맥도날드는,,,,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는다,,^^ 직원들이 얼마나 고생할지 눈에 선하네..
외국인들 실내에서 마스크 졸라 안써,,!

셀프 속눈썹 펌도 했다. 친구가 손재주가 좋아서 아주 성공적.. 너무 성공적. 친구가 볼 때마다 감탄했음
제품자체를 처음 써봐서 비교는 못하겠지만 만족스러움~~ 재구매 의사 1000%!!!

밤새고 오리지널 팬케이크 하우스갔다. 오픈시간 맞춰서 감 ㅋ 배고파서 ㅋ
음 념념긋. 미국의 맛(미국 안가봄)
비싼데 양도 많아서 너무너무 좋아하는집.. 특히 크레페는 너무 부드럽고 너무 맛있다 나의 원픽!!!!

계산하고 나가다가 이런 굿즈 파는걸 봄...
뭐야....나 이거 3년만에 처음본단 말이야...!
맥시멀리스트인 우리답게 절대 지나치치 않고 텀블러랑 자석이랑 하나씩 샀다 ^^ㅎ
너 무 귀 여 워..............!!!!!!!!!!!!!!!!!!

집에올때 무겁더라,... 나 여행다녀왔나?

콰시라는... 청소용품 브랜드인데 친구가 선물로 줬다. 예뻐서 샀대. 예쁘긴 한데 청소용품 치고 가격이 비쌈 내 돈주곤 안삼
헤븐센스 들러서 인센스 쇼핑해왔다.

더 문은 나의 원픽, 찬단은 친구 원픽
콘형 인센스 처음사봄. 상자도 너무귀엽다..
팔로산토라는 나무인센스도 사봤다. 신기해

집에있던 접시에 올려봄. 저 조개접시 선물 받은건데 인센스 매장에도 팔길래 오 ㅋ 개이득 ~ 팔로산토 거치대도 사려고했는데 돈아꼈음.

콘형 켜놓으니 연기멍 하게됨. 귀여운게 열일해서 만족 가격도 저렴하니 종종 살듯
냄새는 동거인이 너무너무 좋아하더라..환장해서 뿌듯하네.

음 나 이태원에 과제하러 간건데...........
왜 무겁게 집에온거지 ...^^
하긴 이태원에 과제하러 간거 자체가 말이안됨........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