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수역 :: 최현석 셰프의 중식 퓨전 레스토랑 중앙감속기

안녕하세요

이번엔 성수역에 위치한 중식 퓨전 레스토랑! 중앙감속기를 다녀왔습니다.

몇 번 오고 가며 봤던 가게인데 항상 줄이 길더라고요

그래서 다음에 꼭 와보자~하고 약속했던 가게를, 이번에 가보았습니다.

 

정말 모르고 갔어요 최현석 셰프의 가게라는 것을....

가는 당일 알았습니다........!

 

그리고! 예약 필수인 맛집이라고 들었지만.. 예약을 해서 가지 않고 워크인으로 바로 들어갔습니다!

목요일 오후 5시 50분에 웨이팅 없이 들어갔고요.

예약팀이 많기에 7시까지 식사 가능하다는 안내를 받고 입장했습니다~

 

 

영업시간

매일 12:00-21:00

브레이크 타임 15:00-17:30

 

 

 

카메라 렌즈를 열심히 닦았는데도 빛 번짐이......

 

외관은 정말 중식 레스토랑이라고 느껴지지 않는..

반전 있는 그런 가게예요.

 

 

 

 

 

정갈하게 세팅이 되어있었습니다.

테이블이 여러 개 연결이 되어있었는데

중간 이음새 부분에 앉게 되었었어요.

 

 

 

 

 

 

 

 

 

 

 

 

 

중앙감속기 메뉴판입니다.

술 메뉴가 굉장히 다양했어요 사진으로 다 찍어오진 못했지만

와인 종류가 정말 많더라고요!

술 종류도 많고..

제가 정말 애정 하는 서울의 밤이 있었는데 저는 사 먹지 않았지만

꼭 드셔 보는 거 추천합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증류주예요.

 

 

저는 이날

바삭한 쯔란 새우튀김 (19000원)

차돌 마라 크림 짬뽕 (19500원)

 

이렇게 두 가지 메뉴를 시켰어요.

 

 

 

 

 

중식이다 보니 밑반찬은 짜사이로 끝!

 

 

 

 

 

 

 

쯔란 새우튀김.. 비주얼 보세요 이거.. 정말 미쳤죠

냄새도 장난 아니에요 쯔란 향이 확~~ 오는데

중식 좋아하는 분들 진짜 좋아하실 거예요.

 

 

 

 

 

 

 

 

 

 

 

차돌 마라 크림 짬뽕입니다.

 

이름 조합부터 제 심장을 떨리게 했던 메뉴...!!

 

 

 

 

 

 

 

 

 

쯔란 새우튀김에 같이 나오는 소스는 홀스레디쉬 소스인데, 와사비가 들어있어서 알싸한 맛이 느껴집니다!

 

와사비를 좋아하지 않는 저에게는 좀 많이 알싸하더라고요

그래서 완전 소량만 찍어먹었어요

새우튀김이다 보니 느끼하긴 해서 그걸 잡아주더라고요.

그리고 메뉴판엔 5피스라고 되어있었는데 나온 건 6피스였어요..!!!

새우튀김 사이즈가 큰데, 머리까지 들어있지 않아요 손질 완전 잘되어있어요.

먹기 너무 편했고 또 너무 맛있었어요 완전 바삭하고..

쯔란 향이 너무 부담스럽지 않아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차돌 마라 크림 짬뽕은 진짜 국물 한입 먹자마자 눈이 휘둥그레 해졌어요

완전 제가 좋아하는 맛이었거든요...!!!!! 알싸함을 크림이 잡아주면서..

그냥 메뉴 이름 자체가 맛 자체예요.

 

그리고 짬뽕면이 파스타면이었는데 조화로웠고요

진짜 국물 바닥까지 싹싹 긁어서 먹었어요...

제가 중식을 좋아하는지 확실하게 알게 된 날이었습니다..

 

아는 지인분께서 호불호가 강한 맛집이다!라고 강력하게 말씀하셨는데

평소 마라탕 (한국식으로 좀 많이 변형한)을 좋아하는 저에겐 정말 딱이었어요..

쯔란 새우튀김도 정말 맛있게 잘 먹었어요.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는 맛집을 알게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또 방문해서 다른 메뉴로 새로운 리뷰를 꼭 써보겠습니다!!